[잡포스트] 구웅 기자=대구우수숙련기술동우회 회원들이 지난 9월 1일에 이어 찾아가는 이웃사랑 자원봉사활동을 군위군 일대에서 펼쳤다. 이번 활동은 평소 접근성이 다소 낮아 일상생활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시민인 군위군들에게 재능자원봉사단이 함께 소통하며 생활 정보 서비스를 제공하여 마을을 재정비하고 재능자원봉사활동으로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도움을 주는 활동으로 군위군봉사센터가 지원하고, 조일고등학교 뷰티학과, 의류기술진흥협회 부산지부가 함께 참여하였다. 

대구시우수숙련기술동우회(회장 서태순)는 이미용, 제과제빵, 의상디자인, 전기, 화훼, 한복, 용접,기계, 자동차 직종 회원 50여명과 군위군 화수1리 마을회관에서 의류수선, 방충망 수리, 이미용 및 피부미용 서비스, 제과 제빵, 전기 수리, 칼(낫)갈이, 용접, 화훼 압화거울만들기 체험 등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재능봉사에 참여한 직종은 ▷미용-이영숙,박보연,박시연,정하은 ▷제과제빵-정기복,이성범,나성필 ▷의상-양진옥,최비가나 ▷화훼-신정옥,박점희,김정희 ▷한복-박태복,최지은,정미정,김필순 ▷용접-우용달,문순대 ▷자동차-권익형,김정환,김운섭 ▷전기-주영옥,이상옥 등이 참여하였다.

대구시우수숙련기술동우회 회원들은 마을주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알아보기 위하여 군위군을 화수1리를 사전답사를 통해 마을주민들의 욕구조사를 통해 자원봉사활동 영역을 구성하는 등 맞춤형 재능자원봉사활동을 펼치기 위해 적극적인 사전준비를 하였다. 

대구시우수숙련기술동우회 서태순 회장은 "대구에서 최고 기량을 보유한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봉사를 통해 고령화로 인해 소외되고 지쳐있던 지역주민들과 서로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격려와 함께 "앞으로도 재능기술을 살려 더욱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 정연욱 센터장은 “이제 대구시민이 된 군위군민들에게 찾아가는 재능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고령화나 교통편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의 제약을 받고 있는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장이 되었다. 휴일을 반납하고 함께해 대구숙련기술인동우회 회원들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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