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13일에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초록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초록봉사단’은 서부교육지원청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와 공동주관으로 대구 서구 내당노인복지관, 대구청소년재능나눔본부와 연계해 서구 지역 5개 중학교 53명의 학생이 월 1회 이상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은 △연간 초록봉사단 활동에 대한 안내 교육 △자원봉사 기초교육 △노인 이해 교육 △노인의 날 홍보 및 노인에 대한 인식개선 운동 팻말 제작 등을 실시했다.
또 ‘초록봉사단’은 오는 12월까지 개별학교에서 재능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바리스타 △제과제빵 △플로리스트 △네일아트 등을 배워 월 1회 이상 노인복지관,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재능나눔교실 운영 △온열 취약계층 독거어르신 가정방문 봉사활동 △지역축제 재능나눔 부스 운영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삼선 대구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초록봉사단’활동을 통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긍정적인 가치관과 올바른 인성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초록봉사단’은 지난해 12월 청소년 봉사활동 우수단체로 선정돼 대구은행에서 후원하는 ‘제12회 DGB청소년 자원봉사대상’에서 DGB사회공헌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출처: 대경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