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4. 19.(금)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온기를 전파하기 위하여 1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에 모였습니다.

현재 대구광역시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에게 양말목 업사이클링 카네이션 배찌를 선물하기 위하여 비대면 및 대면으로 양말목 카네이션을 만드는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그 중 첫번째 오프라인 교육날! '내가 잘 만들 수 있을까?' 라는 걱정 반, '다 만들고나면 너무 예쁘겠다' 라는 설렘 반으로 자원봉사활동이 시작되었습니다.

일일 강사 역할을 맡은 관리자의 안내에 따라 양말목을 이리저리 꼬며 손가락을 바삐 움직였습니다. 처음 만들어보는 양말목 카네이션에 방법을 몰라 옆자리 자원봉사자에게 도움을 받기도 하고, 만들었던 걸 다 풀고 다시 만들어보기도 하였지만, 한두번 만들고나니 노하우를 터득하여 곧잘 예쁜 카네이션을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양말목 카네이션을 만들면서 처음 본 옆자리 자원봉사자와 자연스레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 실밥을 자르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도 하며, 하하호호 온기로 자원봉사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오늘 1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힘을 합쳐 총 170개의 양말목 카네이션을 완성하였으며, 이 카네이션들은 5월 8일 어버이날에 맞추어 대구 지역 내 어르신들께 나누어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온기를 전파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갈 대구광역시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자!
또 어떤 활동으로 온기나눔을 실천할지,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