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구군 자원봉사센터는 ‘내곁의호우(好友)「울진」’ 자원봉사 1 DAY 워크숍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특별히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울진 지역에서 진행된 이번 워크숍은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방법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참가자들 모두가 서로 인사를 나누며 워크숍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습니다. 첫 번째 강의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허대호 사무국장님은 지역 재난 관리의 중요성과 최근 사례를 살펴보며, 울진이 겪었던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지역 주민들과 자원봉사자들의 협력 사례는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

두 번째 강의는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윤난숙 센터장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윤난숙 센터장님은 울진의 도화동산과 그곳에서 일어난 산불 피해 복구 과정을 설명해 주셨습니다. 특히, ‘뚜벅이’ 앱을 통해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국민들과 자원봉사자들도 이 과정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 사례는 매우 감명 깊었습니다. 이러한 노력이 모여 산불로 인해 상처받은 도화동산을 다시 푸르게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울진 주민들과의 협력이 지역사회의 재난 대응력을 어떻게 강화시킬 수 있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대구광역시구군 자원봉사센터에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다시 한 번, 이번 워크숍에 함께해 주신 모든 참가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이러한 워크숍이 더 많은 이들에게 배움의 기회가 되기를 바래봅니다.

대구광역시구군 자원봉사센터는 이번 울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강력한 재난 대응력을 갖추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