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자원봉사포럼, 거제 애광원 방문… 온기나눔 실천과 장애인복지 논의 대구자원봉사포럼(회장 이재모)은 4월 23일, 경남 거제시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애광원을 방문하여 기부금 전달과 장애인복지 현안에 대한 간담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온기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사회문제 해결”이라는 취지 아래 포럼 소속 회원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루어졌으며, 참여자들은 애광원의 장애인 생활 및 지원 현장을 둘러보고, 복지 현장의 애로사항과 정책적 필요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특히, 애광원은 1952년 11월 27일, 한국전쟁 중 전쟁고아들을 돌보기 위해 김임순 원장이 거제시 장승포동에 설립한 사회복지법인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 통합을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이하여 포럼 회원들은 실질적인 봉사활동 외에도 지역사회 약자에 대한 지속 가능한 지원 방안과 자원봉사자의 전문성 강화 방향에 대해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이재모 회장은 “이번 방문이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닌, 지역사회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소통의 자리가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대구자원봉사포럼이 자원봉사관계자들과 지역사회의 다양한 이슈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공론장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